교회교리서

"제1편 신앙 고백" 시작

chamhappy_nanumi 2006. 10. 14. 09:47

      제 1 편 신앙 고백 제 1 부 “저는 믿나이다” - “저희는 믿나이다” 26 우리는 신앙 고백을 할 때 “저는 믿나이다.”, “저희는 믿나이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러므로 교회의 신경으로 고백하고 전례 안에서 기념하며, 계명과 기도의 실천으로 생활화하는 신앙을 설명하기 전에, 우선 ‘믿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질문해 보아야 한다. 신앙이란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이고 내어 주시며 동시에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찾는 인간에게 풍요한 빛을 주시는 하느님께 대한 인간의 응답이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이와 같은 인간의 추구를(제1장), 이어서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다가오시는 계시를(제2장), 끝으로 신앙의 응답을 고찰하고자 한다(제3장). 오늘부터 울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1편 신앙 고백을 시작합니다. 순서가 좀 바뀌긴했지만 괜찮겠지요? 오늘도 늘 우리에게 "풍요한 빛을 주시는 하느님" 안에서 사랑과 기쁨 가득한 주말 되시기를 바라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