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3
chamhappy_nanumi
2006. 9. 29. 09:13

2848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는
마음의 결단도 포함한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마태 6,21-24).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갈라 5,25).
우리가 성령께 이렇게 동의할 때,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여러분이 겪는 시련은 모두 인간이
능히 감당해 낼 수 있는 시련들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신의가 있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힘에 겨운 시련을
겪게 하지는 않으십니다.
시련을 주시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1고린 10,13).
소화 데레사 성녀께서도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을 때에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고통을 주신다." 고 하셨지요.
지금 고통을 겪고 계십니까?
지금 시련을 당하고 계십니까?
그 시련이나 고통을 통해서 하느님과 맞지 않는 우리가
더욱 더 겸손해지고 깨끗하여질 것이기에
우리가 얼마나 나약한지 잘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견뎌낼 수 있는 만큼만 시련과 고통을 주시며
애닲은 마음으로 옆에서 지켜 보아 주시지요.
지금 시련이나 고통을 겪고 계신다면
더욱 더 주님께 가까이 다가 가 있는 것이기에
참으로 행복한 분이십니다...
추석이 바로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추석 맞이 준비에 마음도 한창 바쁘실 울님들
행복한 마음과 함께 건강하시길 비오며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인사 올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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